4.27 재보선의 패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는 청와대가 동네북이 되었다.
그동안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침묵하던 여당의원들의 불만이 4.27 재보선 패배이후
MB의 레임덕 가속화로  붓물터진듯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안상수대표는  퇴임하는 기자회견에서
작심한듯 MB의 소통부재를 강도높게 비난하는  뒷끝을 보여주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8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MB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저희도 계속 건의해왔다"며 "MB가 국민소통과 설득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줄 것을 퇴임하면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안대표의 독설은  결국 자신의 무능을  스스로 인정한 결과밖에 되지않았다.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할말은 하겠다며 그동안 밝혀온  안대표의 발언이
공수표였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결과로  당정의 관계에있어  청와대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정부여당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행불상수와 보온병 상수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준 안상수대표가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독설퇴임으로 또한번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MB정권 출범이후 그토록 국민들이 문제로 제기했던  국민과의 소통부재를
정부여당인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퇴임하는 자리에서까지 MB에게 말할정도로
눈도가리고 귀도 가린 청와대의 일방통행이 심각한 상황이다.

민생파탄으로 국민들이 고통받을때 입바른 소리를 하지못한  정부여당이나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청와대나  국민들의 싸늘한 민심과 차가운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퇴임하는 정부여당 원내대표는 MB만 탓할수있을까?

국정을 책임진 위정자들의 직무유기가 현재 민생파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있는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안성수전대표의 뒷끝있는 독설을 들으며 씁쓸함을 감출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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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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