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2가 비틀거린다.
1일 평균 4만대, 1분당 28대, 2초당 1대꼴로 ‘갤럭시S 2’ 사용자가 늘고 있다며
언론들은 갤럭시S2 출시이후 판매돌풍을 연일 앞다투어 보도했었다.
하지만 최근 심각한 갤럭시S2 버그문제가 불거지며 사용자 불만이 폭발하고있다.
인터넷에서 갤럭시S2를 검색하면
갤럭시S2 버그에 대한 글들이 도배를 이루고 있다.
갤럭시S2 출시때 최강의 스마트폰이라며 칭찬과 호평을 하던 글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않는 가운데 끝모를 사용자불만 글들로 세계최강 이라며 갤럭시S2 를 자랑하던
삼성의 자존심이 상처를 받게되었다.
최근에는 갤럭시S2 판매속도마저 기대치를 밑돌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일각에서는 옴니아사태의 장기화도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S2 사용자들중 옴니아배상카페 회원들의 주장이 널리 알려지며 그동안기업을
괴롭히는 블랙컨슈머 집단으로 알고있었는데 기계적 결함이 원인이어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지 몰랐었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또한 갤럭시S2의 심각한 버그를 보며 옴니아배상카페처럼 갤럭시S2 배상카페도
만들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삼성을 곤혹스럽게 하고있다.
최근 삼성의 스마트폰 수명이 너무짧다는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고있다.
옴니아 1.2 시리즈도 그랬지만 갤럭시 시리즈 또한
제품 출시 주기가 너무 짧고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기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갤럭시S2 후속모델이 불과 3~4개월후에 출시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등
완성도 높은 완벽한 제품의 출시가 아닌 삼성의 무조건 만들어 내놓고 보자는 판매방식은
분명 문제라는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강이라던 갤럭시S2 버그문제로 삼성이 비상이 걸렸다.
옴니아 보상 방식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만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문제라
기업 및 제품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옴니아 일병 구하기도 실패한 삼성이 버그폭탄을 맞은 갤럭시 이병마저 구하지 못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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