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부담은 매월 부과되는 관리비 입니다.
보통 평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정적으로 청구되는 관리비고지서를 받아보면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때에 가정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국토해양부에서는 전국의 아파트관리비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당해 단지와 유사한 인근지역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비교분석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비의 효율적인 사용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입주자대표의 의욕적인 사업계획도 입주민들의 고정비용 부담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계획이 입주민들의 고정관리비 증가를 가져온다면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기때문입니다.
관리비 절감방법은 먼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한가지 예로
단지의 소독계약시 일반적으로 전체세대를 소독하는 비용을 기준으로 소독비용을
산출해 업체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계약내용중 소독을 실시한 세대에 한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지불조건을 바꾸다면
미 소독세대에 대한 소독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기존 전체 계약금액의 70%수준에서 비용이 지출되는 단지가 많으며
입주민들의 부담 또한 상당부분 경감 할수 있다고 봅니다.
관리비 절감을 큰곳에서 찾으려 하기보다 주변의 작은 곳부터 둘러본다면 의외로
절감할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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