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인솔교사가 아이가 타고 있는지를 확인하지 않고 문을 닫아버려  무더위에
원생이 질식사 하는 어처구는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5살 이 군을 포함한 10여 명의 원생을 태운 차량이  유치원에 도착한 시간은
어제 오전 8시 51분으로 인솔교사는 이 군이 차 안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차량 문을 닫아 버렸다.

이군은 7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후 4시 20분 쯤  뒤늦게 발견됐는데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당시 이 군은 창문이 꽉 닫힌 차량 안 맨 뒷좌석 구석에 쓰러져 있었으며
어제 낮 함양군의 낮 최고기온은 32.8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무더웠다.
경찰은 차량 안 온도 상승과 산소 결핍으로 이 군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군의 어처구니 없는  사망소식이 전해지며
인터넷에는 어른들의 무관심이 아이를 죽음으로 몰았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노의 글들이 쏟아졌다.

또한  아이가 등원을 하지않으면  가정으로 확인전화를 하는것은 기본인데
인원파악도 하지않는 이런 무개념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한
행정당국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No.1 2011.08.13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관련 통학차량 사고는 왜 끊이지 않는지... 아주 조금만 신경 쓰면 될텐데, 귀찮아도 신경좀 썼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goodday007.tistory.com BlogIcon 새날이 오면 2011.08.13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가슴아픈 뉴스입니다.
      아침밥먹여 어린이집에 보낸 아들의 모습이 마지막이되어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렸다면 부모의 심정이 어떨지
      할말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그래요 2011.08.14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있지 말아야 할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일이 안될려고 꼬이고 꼬였네요.
    왜 그날따라 아이가 통학버스 안에서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을 잤단 말입니까?
    왜 그날따라 일러바치기 좋아하는 꼬맹이들이 친구가 자고 있다고 일러바치지 않았을까요?
    왜 그날따라 통학버스에 탑승했던 선생님은 아이 한 명이 내리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을까요?
    왜 그날따라 담임선생은 아이가 왜 결석했는지 가정에 전화 한 번 해보지 않았을까요?
    왜 그날따라 운전기사는 차 안을 한 번 둘러보지도 않았을까요?
    왜 그날따라 날은 그토록 더웠던 걸까요?
    왜 그날따라 통학버스가 땡볕에 주차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차 안에 잠든 아이를 두고 내리는 일은 종종 발생하는 일이랍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들었는데요 제 딸도 유치원에 다닐 때 어디에 체험학습을 갔었는데 깜빡 잠이 들었더니 자기만 남겨두고 가 버려 나중에 깨어 보니 혼자만 남았더랍니다. 유치원선생님들이 정말 원망스럽더군요. 아무 일 없었기에 망정이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