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열풍은  여기까지 인가?
갑작스런  KT의  아이폰 판매중지 긴급공지가  관련업계를  술렁이게 하고있다.
25일 업계 따르면
KT는 23일 오후 4시쯤 아이폰 판매 대리점에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연말까지 아이폰 개통을 전면 중단'한다는 긴급공지를 발송한 후 1시간30분 만에 철회 공지를 다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T는 이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대리점 관계자는 "아이폰 개통 중지 통지가  일선 대리점에 일제히 배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조금 이슈나 회사 정책적인 문제로 아이폰 개통이 일시 중지 될 것 같다' '재고가 많은 대리점은 이날 예약가입자 우선으로 소진하기 바란다' 등의 내용이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하루  1만대의  아이폰 판매와 개통으로  
이통시장의 재편을 노리던 KT가  왜 판매중지라는  긴급공지를 발송했을까?
아이폰 출시후 과도한 마켓팅비용의 부담으로  실적악화 때문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적악화를 넘어  AS문제와  제품불량  교환 환불 문제등
국내 소비자의  구매패턴과 배치되는  아이폰의 사후 AS문제와의 갈등을  원인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KT 의  아이폰 일시판매중지후 철회와 관련해 
앞으로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에   어떤영향으로 나타날지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아이폰 판매중지가 일회성 해프닝에 그칠지 
아니면 외산폰의  무덤인  국내에서  아이폰의   침몰을  의미할지  향후 전개될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우기  일단 연말까지 정상적으로 개통하라는 개통중지 철회통지의  내용으로 볼때
내년에  변화된 아이폰에 대한 KT의  입장표명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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