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삐둘어진 성의식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지속적인 성매매단속으로  음지로 스며들은 성매매가 좀처럼 줄지않고있는 가운데  
오피스걸이라는 이름으로 일부 여대생들이 성매매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의 유명대학  법학과2학년에 재학중인 B여성은  한달에 1000만원은  기본이고
생리기간 7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날들까지 모두 일하면 1500만원 까지 벌수있다며  자신의 수입을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부끄러움이나 수치심보다 능력있는 커리우먼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원치않는  윤락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와는  달리
요즘은 자발적으로  본인의 결정하에  성매매를 하고있는  여대생들이  늘고있어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일부 여성들의 성의식이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주고있다.

친구의 권유나 스스로 업소를 찾아가  시작한  성매매를 통해 벌어드리는  수입은 대부분 유흥비나
명품구입을 위해 쓰여지고 있는데  자신의 성을 팔면서까지 명품구입과  유흥을 즐기는  소비심리는 
큰 문제가 아닐수없다.

하루에 5-6명의 알지못하는 남성들을  상대하면서  자신이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자신을 더욱 가치있게 해주는것 같다는 성매매 여성의 이야기는 이제 성매매도 학벌이 필요한
시대가 되는것 아니냐는  씁쓸한 생각이 들게 한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순간의  쾌락을위해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불나방이되어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요즘  여대생들의  삐둘어진 성의식이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지는  오래 되었다.

브래이크 없는 질주의 결과는  불을 보듯 알수있듯이
우리사회는  혼자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라는 인식과  올바른 성윤리 가치관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젊은 날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을 죄책감속에서 살아가는 삶보다 고난과 역경을  도전하며 즐기는
젊음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고 실천하는 사회의 원동력으로 거듭날수있게
성매매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사회적 이탈을  막기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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