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구일할때면 의례 물어보는 한마디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
연말소득 공제를 받는 사람이라면 꼭 챙기겠지만
소득공제를 받지않는 사람이라면 현금영수증 발급받는 일을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고
발급받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자신이 발급받지 않은 현금영수증이 엉뚱하게도 다른 사람의
소득공제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적발되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하고 있었다.
현금영수증 자진발급제도로 영수증 밑에 나와 있는 승인번호를 국세청 현금영수증 사이트에 입력하면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들을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모르고 있었다.
지난 200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자진 발급된 현금영수증은 60억 건
액수로는 54조원인데 소득공제를 신청한 건수는
전체 발급 건수의 1%에도 못미친다.
이러다 보니
인천공항의 한 면세점 직원들은 손님들이 챙기지 않은
4천 8백여만 원의 현금영수증을 마치 자신들이 사용한 것처럼 등록해
소득공제를 받았다 감사에서 들통이 나는등 소비자가 발급받지 않은 현금영수증을
이용해 소득공제를 받으려다 적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국세청은 아직까지 남의 현금영수증으로 소득공제를 받더라도 적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현금영수증은 본인이 꼭 챙길것을 당부했다.
내가 쓴 현금영수증 꼭 챙겨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소득공제는 엉뚱한 사람이 받는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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