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국산 배추 수입과 서울시의 반값배추 공급에 이어
대형 할인점의 신속한 중국산 배추 수입과 판매로  배추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반전 되었다.
작년과 가격비교를 하면 무려 420% 상승한 가격이지만  배추 한포기에 만오천을  넘어서던 가격이
오천원에서 만원 안팍으로 떨어지는등  시장에 중국산 수입물량이  공급되면서 배추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며칠전만해도 끝모르게 치솟던 배추가격 이기에
배추가격 하락을  바라보는 서민들의 마음은 반갑기 그지없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방식을 지켜보며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정책만 있었으면
배추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배추대란이  일어나기전 몇차례 채소가격 전망을 발표하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농림수산부의 전망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치솟는 채소가격에 대한 늑장대응과 시장개입 타이밍을 
놓쳐버려  전국적인  배추대란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만일  추석을 전후해서 급등하는 채소가격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지금과 같이 적극적인 수입을 통한 물가관리를 했다면  문제가 이처럼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더우기 발빠른  민간 유통업체의 움직임과는  달리  중국산 배추 수입에 있어서도
뒤쳐지는 대응모습을 보이는  정부를 바라보며
과연  실물경제와 소통하며  정책을 입안하는지 의심이 가지않을수 없다.

이번 배추대란을 바라보며 서민들의  정부정책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를 믿고 따르기에는  항상 뒷통수를 맞아야 하는 서민입장에서  시장학습을  통한  청개구리식
대응이 오히려 안전하고 현명하다는 인식이 확신되고있어  정부정책의 신뢰회복이 MB정권의
과제로 남게되었다.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 폭등과는 반대로
배추가격폭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김장철의 배추가격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MB정권의  물가안정 정책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질지  향후 정부의 대응과 배추가격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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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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