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상남도의 낙동강 사업권을 회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환영 또는 규탄하는 쪽으로 갈라져 갈등과 대립이 증폭되고 있다.

결국 정부의 낙동강 사업권 회수 결정은 줄기차게 4대강 사업을 반대해온 측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경남도내 야4당과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는
즉각 대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고 4대강 사업 강제회수 결정은 경남도민에 대한 모욕으로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렸다면서 대정부 투쟁을 결의했다.

4대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MB정부의 발걸음이 최근들어 급격히 빨라지고있다.
마치 임기내 공사를 완공하지 못할것을 염려하는것처럼  각 사업공구마다 공정률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보이고있다.

그동안 다른지역보다  공정률이 떨어지는  낙동강 사업구간에 대한 사업권 회수에 대해
수차례  사업권회수 의사를 밝혔던  정부가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일본방문기간에
전격적으로 낙동강 구간에 대한 사업권회수를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되고있다.

이번 정부의 사업권회수 조치로 낙동강구간의 4대강 정비사업은  이제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사업권회수와 관련해 경남지역의  민심이 찬반으로 갈리며 극심한 혼란을 겪고있어
지역 민심과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되고있다.

4대강과 관련된 혼란스런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정부가 꼭 사업권회수 까지하며
국민들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해야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공정률이 높은  다른지역의 완공된 공사를 보고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시킨후 진행해도 늦지는 않을것
같은데 일사천리로 밀어붙이는  MB스타일의 공사강행을 보며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MB와 김두관의 낙동강 전투에서 사업권 회수라는 초강수로 일단 MB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하지만 리틀노무현이라고 불리우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진보와 보수로 대변되는 우리사회의  이념논쟁의 대리전 이기도한  MB와 김두관의
낙동강 전투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무엇이 국익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지  올바른 판단과  결과를 기다리는  국민들 마음이
답답한것은  G20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보다 당장  오늘을 살아가야하는  서민의 고달픔을 어루만져줄
정책의 부재 소통의 부재가 가슴에 와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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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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