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벼랑끝 서민들을 등치는 꿀알바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다니던 직장을 실직한 김모씨는 구직활동중 고소득 꿀알바라는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김모씨가 전화한곳은 강원도 고랭지 채소 수확을 위해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로 주급 80만원이상
한달 3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보장한다는 구인광고는 한푼이 아쉬운 김모씨에게 희망의 불빛으로 보였다.
하지만 해당업체와 통화한 김모씨는 쓴웃음을 지어야 했다.
인력 파견업체는 알선대가로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요구했고 300만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30만원이 업체에 알선 수료로로 지급해야되는 구조였다.
또한 장기간 현장에서 숙식생활을 해야하며 보통 하루 세차 분량을 5명의 인원이 팀을 이루어
상차해야하는 노동의 강도를 생각한다면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와 근무조건은 꿀알바라는 구인광고를 무색하게 했다.
김모씨는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서민들에게 높은 수수료만 챙기려는 구인 알선업체의 행태는
분명히 문제라며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근무조건과 알선 수수료 지급 유무를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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