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을 등에업고 롯데마트 통큰치킨을  시장에서 퇴출시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마트 피자와는 달리 시장퇴출이라는 굴욕을 당한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저주에 프랜차이즈 치킨업체가
떨고있다.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치킨판매로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를  죽인다는 여론의 못매를 맞았던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퇴출이 확정되며 오히려 프랜차이즈업체가 소비자의 반발을 사며 역풍을 맞고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치킨 가격에 거품이 너무많이 끼었다며  왜 싼값에 치킨을 못먹게 하냐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져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을 곤혹스럽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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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판매로 영세상인들이 몰락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는데
결국  치킨을 사먹는 소비자도  서민이라는 사실이다.
치킨집 주인만  서민이고 우리는 서민이 아니냐는  소비자의 주장과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있는 권리를
빼앗아 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롯데마트의 입장을 영세 치킨점을 다 죽이는 나쁜 대기업에서
도와줘야 할 약자 로 입장을 완전히 바꿔 버렸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토론방에는 '통큰치킨' 판매 중지 철회 서명운동이 벌어져 수천 명이 서명했고
네이버에만 14일 오후 4시 현재 '통큰치킨' 관련 카페가 9개나 생겼다.
통큰치킨이 먹고 싶어 버틸 수 없는 사람들의 모임' 등 카페에서는 "'통큰치킨'을 살려내라"
"프랜차이즈 치킨 원가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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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의 퇴출이 확정되며 기세등등했던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은 롯데마트에 통큰치킨을 다시
판매하라는 소비자들의 거센 요구에 곤혹스러움을 감출수없다.
더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가격 담합 여부 조사를 시작한 데다 소비자들의 가격 인하 요구에 이어 불매운동까지 벌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치킨가게 주인이나  사먹는 소비자나 서민이기는 매한가지라는 사실이다.
소비자이며 자영업자인 서민의 삶속에 합리적인 소비요구와 생존이 충돌하며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치킨의 일방적인 가격인상에 속수무책 당해왔지만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이후
치킨의 적정가격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소비자의 말처럼
판매중지되는 통큰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판매요구가 지속될경우  통큰치킨이 돌아올 가능성도 배재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퇴출과정을  지켜보며  죽은자가 산자를 심판하듯이
퇴출되는 통큰치킨으로 인해 남아있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통큰치킨이 돌아오는 그날을 기다리겠다는  소비자가 있는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입지가 상당히
제약받을수밖에 없어 향후  프랜차이즈업체에서 통큰치킨의 저주를 어떻게 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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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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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7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큰치킨은 많은 사람을 죽이네요
    혼자 희생하는편이 낫겠어요
    저질치킨은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