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치킨가격 논쟁에 뛰어들어
MB까지 나선 치킨가격 논쟁이 2라운드로 접어 들었다.
2주에 한번씩 치킨을  시켜 먹는다는 MB는 지난 15일 서초동 공정거래 위원회 청사에서 있은
공정위 2011년 업무보고에서 최근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에서 비롯된 치킨값 거품 논란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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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에서 MB는 업무보고에 앞서 환담하는 자리에서 본인도 가끔 치킨을 먹는다고 소개하면서
 "치킨 값이 조금 비싸지 않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MB의 발언은 "영세상인들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소비자의 선택도 중요하지 않느냐"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해져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퇴출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손을 들어준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MB의 발언이 전해지며 공정위조사를 받고있는 프랜차이즈업체는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까지 나서 치킨가격 거품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하며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서 통큰치킨을 지지하는 카페를 개설해 활동하는 회원들은
MB의 발언으로 통큰치킨의 부활이 기정사실화 되는것  아니냐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닭한마리가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확인할수있었던  롯데마트 통큰치킨.
공정위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업체의  치킨가격 인하압력은
더욱더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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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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