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부선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비리 척결에 나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부선은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 확인 결과 김부선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난방비 비리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났으며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문제의 단지에 난방비 0원 부과문제가 사실로확인되며
복마전 아파트 비리에 입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문제는 이런 비리가 김부선이 사는 아파트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리는 생업에 바빠서 무관심한 입주민들로 인해 더욱 기승을 부렸는데 현재 서울시는 민원이 제기된 아파트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특별감사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서울시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아파트 특별감사는 아파트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민원이 들어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감사를 받은 단지의 입주민들 사이에서 감사가 문제점을 찾지못하고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보여주기식의 감사가 아닌
제대로된 강도높은 감사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 특별감사는 아파트의 각종 공사계약과정과 장충금 적법사용여부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현재 감사를 기다리고 있는 단지의 경우 자료제출준비로 관리사무소가 긴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시의 특별감사를 바라보는 한 네티즌은 이번 특별감사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아파트 관리규약부터 꼼꼼히 살펴봐야 할꺼라며 완장에 눈이먼 동대표 회장이 자신의 임기가 끝난후 입대위 구성 신고도 안하고 버젓이 회장노릇을 몇년간 하는 단지가 서울 시내에 있다며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행정조치를 안하는 구청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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