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수김태원을 예능 늦둥이라 부를수 있을까?

최근 MBC 무릎팍도사에 나와 애끓는 부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폭풍감동을 안겨준  부활의 리더  가수 김태원이 화제가 되고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대로
김태원의 삶자체가  평범한 삶을 살아온것이 아니기때문에  김태원은  각종 예능프로 섭외1순위였다.
그가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능 늦둥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때
그를 좋아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변화를  우려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모든 사람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음악과 예능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화려하게 비상해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서 보여준 탁월한 그의 능력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감추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일반 토크쇼에서 볼수있었던  준비된 멘트가 아닌  그의 진솔한 마음과 아픔이 그대로 담겨있어
보는이들이 마음으로  그의 진정성을 느낄수 있었다.

어눌하면서도  말도 잘 못할것 같은 40대 후반의  김태원이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
얼마전  죽음의 문턱까지 갈수있었던 암수술까지 한  그에게  남은 인생이  또다른 출발을  의미하는 
새로운 인생으로 그에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독특한 시각과 3차원사고로  때로는 엉뚱한것 같으면서  시간이 흐른뒤 그의미가 명확히 전달되는
그만의 언어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그의 모습처럼  진정성이 느껴져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김태원
아이보다 하루만더 살고싶다는  아내의 소원을  이야기하는
그 목소리의 떨림이  잊혀지지 않는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식에 대한 애끓는 부정을 바라보며
TV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원에게는  사람냄새가 난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서일까?
삶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 깊이 여운으로 남는것은
가식적이지 않는 그의 소탈한 모습과 많은  아픔을  참고이겨낸 그의 강인함이 만들어낸 결과인지도
모른다.

예능의 아이콘 김태원
국민할매로 사랑받는 그의 모습이 보기 좋은것은 나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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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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