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7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국민경제 대책회의에서 기업과 개인이
소비를 줄이는 것이 (물가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밝히며 물가를  극복하는 길은 소비를 
줄이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해 서민들이 반발하는등 논란이 일고있다.

MB는 휘발유 값과 관련해 “정유회사와 주유소도 국민들이 고통을 받을 때 적극 협조를
해줘야 한다며 요즘 정부는 석유값의 유통과정 등 여러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생활물가 중 농산품은 매일 식생활의 주된 품목이라 국민 관심이 높다며
잘하면 극복할 수 있다며
유통과정을 관리하면 가격을 다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MB의 주장과는 달리  지금의 고물가 상황은  국민들의 과소비가 원인이 아니다.
국민들의 기본 먹거리 품목들  즉 소비를  줄일수없는  기본식품들의  가격인상이
문제의 본질인데 MB는 뜬금없이  소비를 줄이는 길이 물가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서  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이미 한계상황을 넘어선지 오래 되었는데
비싸면 덜쓰면 되는것 아니냐는   MB의 발언이  서민들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서민물가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가문제도
큰 소리치며  정유업계를  위협하더니 결국 별다른  성과물도 내놓지 못한채
업계의 자발적인 3개월 시한부 유가 인하발표앞에  정부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배추파동이 한창일때 MB는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 먹으면 되지않느냐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었다.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열린  국민경제 대책회의에서  MB가 밝힌 물가가  비싸면 덜쓰면
된다는  발언은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무책임한 발언이다.

고삐풀린 물가를 잡지는 못하고 국민들 소비를 탓하는MB
그동안 실효성없는  물가대책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고  정부가 물가폭등 원인을  국민들에게
돌리고 있어 국민들이 기가 막힌다.
물가폭등에  일본 원전사고로  이제는 방사능 공포까지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서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날수있늘지...
이땅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이 편할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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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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